뉴진스 하니, 국회 출석…흰 셔츠에 청바지·밝은 미소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뉴진스 멤버 하니가 밝은 모습으로 국회에 출석했다.

15일 오후 하니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날 하니는 청바지에 흰 셔츠, 니트조끼 등 단정한 차림으로 국회에 들어섰다. 특유의 밝은 표정과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이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하이브 직장 내 괴롭힘과 아이돌 그룹 따돌림 등 문제에 관해 증언할 예정이다. 앞서 하니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하이브 내 타 그룹 매니저가 자신에게 "무시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하이브·어도어와 뉴진스 측 입장은 엇갈리고 있다.

이후 하니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직접 국정감사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니는 "스스로와 멤버들, 그리고 팬덤 버니즈를 지키기 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어도어 새 대표 김주영도 이날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돼 국회에 출석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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