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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박근태 작곡가를 향해 원망을 쏟아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HYNN(박혜원)은 14일 자신의 SNS에 “역역역역역대급 난이도,,, 이 정도면,,, 제가 뭐 잘못했나요,,,,,? 작곡가님,,,,,, 저 좀 사랑해주세요오,,,,, 젭알”이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채널 ‘헤이데이 Heyday’에 출연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HYNN(박혜원)은 자신의 후배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와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 전공 학생들 앞에서 신곡 ‘오늘 노을이 예뻐서’를 라이브로 들려줬다.
HYNN(박혜원)이 저음과 고음, 진성과 가성을 섬세하게 변주하며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한 라이브를 들려주자, 학생들은 떡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HYNN(박혜원)은 학교 후배들 앞에서의 라이브인만큼 더 큰 부담감을 안고 라이브를 펼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도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예요???” “하면 할 수 있잖아! (어떤 방송에서 실제로 팬들에게 한말)” “작곡가님이 사람이 어디까지 부를 수 있는지 극한의 실험을 하신 거죠” 등의 댓글을 달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HYNN(박혜원)은 지난 13일 발매한 신곡 ‘오늘 노을이 예뻐서’를 통해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박근태와 또 한 번 호흡을 맞췄다. 박근태 프로듀서는 HYNN(박혜원)을 위해 이 곡을 완성한 뒤, 멜로디가 너무 좋아 그 자리에서 수십 번을 반복해서 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감성적인 가을 발라드에 HYNN(박혜원)의 가창력의 장점을 녹여내기 위해 고음뿐 아니라 곡의 구간마다 밀기와 당기기, 진성과 가성의 교체 등 디테일한 변주 요소들을 배치해 가창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HYNN(박혜원)임에도 소화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난이도 최강의 ‘지옥의 발라드’가 탄생했다.
한편 HYNN(박혜원)은 오는 16일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과 18일 KBS 쿨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등 각종 라디오를 비롯해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신곡 홍보에 나선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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