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영탁 측이 코미디언 이진호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15일 영탁 공식 계정을 통해 "영탁은 이진호 씨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진호 씨가 세금 문제로 작년 7월 18일에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 다시 돌려받았다"며 "팬분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주셔서 사실관계를 전해드린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진호는 14일 "자신의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해 "저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 'SBS 8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진호가 동료 연예인들에게 빌린 돈은 합쳐 10억 원이 넘고, 따로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도 13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입은 연예인으로는 방탄소년단 지민, 코미디언 이수근, 가수 하성운 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하 어비스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어비스컴퍼니입니다.
아티스트 영탁은 개그맨 이진호 씨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씨가 세금 문제로 작년 7월 18일에 소속 아티스트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 다시 돌려받았습니다.
팬분들께서 많은 걱정과 우려를 주셔서 사실관계를 전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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