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이하늬,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대상
정려원, '졸업'으로 최우수 연기자상 수상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정려원과 격한 포옹을 나누며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하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랑하는 려원 언니 정말 너무 축하해요.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음을. 두 여배우의 시상식 후 흔한 포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하늬는 길거리에서 정려원을 번쩍 들어올리면서 힘껏 포옹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진주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15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 참석한 이하늬, 정려원이 나란히 무대 위에서 투샷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하늬는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서 '밤에 피는 꽃'으로 대상을, 정려원은 '졸업'으로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순간 설렜다. 축하한다" "두 분의 우정! 멋진 연기! 응원해요" "정말 눈물 난다. 나도 저렇게 안길 수 있는데"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두 사람은 각자 개인 계정을 통해 소감을 남긴 바 있다. 이하늬는 "아직 너무나 미완성인 과정 중의 배우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하고, 고생은 같이 했는데 혼자 상을 받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크다"라며 "잘해서라기보다 잘하고 있다 응원해 주는 상이라 여기고 더 열심히 좋은 작품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정려원은 "졸업이라는 큰 퍼즐을 완성시켜 주느라 모든 분야에서 각기 할 일을 묵묵히 해주는 졸업 스텝분들과 모든 배우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작품에 함께한 모든 사람을 언급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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