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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코미디 리벤지' 제작진과 이경규가 출연자인 이진호의 불법 도박 논란과 관련해 이야기했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동대문 브이스페이스에서 넷플릭스 '코미디 리벤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해봄 PD, 박현석 PD, 이경규,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 김경욱, 김용명, 이상준, 신기루, 곽범, 이창호, 이선민, 조훈, 신규진, 이재율, 엄지윤, 박세미, 김지유, 송하빈 등이 참석했다.
당초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던 이진호는 행사 직전 과거 불법 도박을 했다고 고백한 후 불참했다.
이와 관련해 권해봄 PD는 "파악할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들어오기 직전에 들었다. 글도 제대로 읽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몰랐던 상황이다. 아직 파악 중인 상태"라고 거듭 밝혔다.
이경규는 "저희 코미디 리벤지는 한 명이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개인적인 사생활을 통해서 저희 프로그램이 흔들리지는 않는다"며 "저도 조금 전에 들었는데 크게 개의치 않는다. 저희 프로그램은 순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미디 리벤지'는 지난해 '코미디 로얄' 우승팀 이경규 팀(이창호, 엄지윤, 조훈)이 판을 깔고 K-코미디 대표주자들이 각 잡고 웃음 터뜨리는 코미디 컴피티션. '등촌동 레이커스' 문세윤, 이진호, 김용명, '펀치라인' 이용진, 신기루, 신규진, '헬로 길티' 임우일, 김해준, 박세미, '집사와 아가씨' 김경욱, 김지유, 송하빈, '잔나비정상' 곽범, 이선민, 이재율, '산딸기' 박나래, 황제성, 이상준 등 6팀이 코미디 왕좌 자리를 놓고 웃음 배틀을 펼친다. 오는 15일 공개.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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