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경서와 키썸이 '블루런 with 정관장'에서 화려한 미니 콘서트를 선보인다.
경서, 키썸은 오는 11월 10일 서울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2024 블루런 with 정관장'에서 미니콘서트로 행사에 에너지를 더한다.
'블루런 with 정관장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고 당뇨병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러닝 대회다. 두 사람은 미니콘서트 무대로 '블루런'을 찾은 러너들에게 힘찬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경서는 2020년 데뷔해 데뷔곡 '밤하늘의 별을'로 음악방송 및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나의 X에게', '고백연습', '밤새도록 어떤 말을 할까 고민해 봤어'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으로 청량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을 인정받으며 남녀노소 리스너들에게 고루 사랑받는 '실력파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음악 활동 외에도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발라드림 주장으로 활약하며 예능까지 접수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맹활약 중이다.
키썸은 정식 데뷔 전부터 G-BUS TV에서 활약하며 '경기도의 딸'이라는 애칭을 얻었고, 2013년 싱글 '퍼스트 러브'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작사, 작곡 실력으로 싱어송라이터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고, 2015년에는 엠넷 '언프리티 랩스타'로 폭넓은 음악성과 스타성을 증명했다.
최근까지 '서, 어른', '맥주 두 잔', '잘자', '심상치 않아'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원더우먼 수문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당뇨협회와 스포티비뉴스가 주최,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보건복지부 대한당뇨병학회 한국1형당뇨병 환우회가 후원한다. 10km와 5km 코스로 구성되며, 참가자는 50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 11월 14일)'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세계인의 인식을 높이고 적절한 관리를 독려할 목적으로 제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 각국에서는 주요 건축물·명승지 등에 푸른 조명을 비추는 '푸른빛 점등식'이 매년 진행된다.
'블루런 with 정관장'은 이러한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당뇨병의 날 기념 스포츠 행사다.
참가비는 10Km 5만 원, 5km 4만 원이고, 참가 신청은 블루런 with 정관장 홈페이지(www.bluerun1114.co.kr)에서 할 수 있다. 선착순 5000명 마감이다. 참가 수익금 일부는 (사)한국당뇨협회에 기부돼 당뇨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