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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LG유플러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WBA는 전 세계 무선 네트워크 사업자, 장비 제조사,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다.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 최대 규모 통신 박람회인 네트워크 엑스 기간 중 개최됐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수상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은 혁신적인 와이파이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와이파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LG유플러스는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이 접목된 와이파이7 공유기 개발 성과와 500만명 이상 가입자에게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술력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LG유플러스 와이파이 7 공유기는 국내 처음으로 6GHz 대역과 320MHz 대역폭을 사용해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하는 장비다.
송대원 LG유플러스 기술개발그룹장(상무)은 “이번 수상으로 자사 차세대 와이파이 공유기와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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