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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무궁화 챌린저 2024가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KXO는 11일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군국민체육센터 특설코트에서 열리는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무궁화 챌린저 2024’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두 번째 3x3 국제대회로 전 세계 16개 3x3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정돼 있다. 이번 대회에는 뉴욕 할렘(미국), 비엔나(오스트리아), 로잔(스위스), 칸다바(라트비아), 장크트파울리(독일) 등 세계적인 3x3 강팀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쟁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3x3 경기를 경험할 수 있는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무궁화 챌린저 2024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FIBA 3x3 선전 월드투어 2024 출전권과 함께 총상금 5만 달러가 걸려있다. 우승 팀에게는 2만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라고 했다.
계속해서 KXO는 "2년 새 세 번째 3x3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된 홍천군은 ‘홍천 챌린저’의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계적인 3x3 도시를 꿈꾸는 홍천군은 오는 2026년까지 홍천 챌린저의 연속 개최를 확정하며 대한민국 3x3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TV 중계를 시도하며 한국 3x3의 대중화에도 힘 쏟고 있는 홍천군은 이번 대회를 SBS스포츠로 중계하게 됐다. SBS스포츠는 12일 13시부터 15시 40분까지 대회 첫날 주요 경기를 생중계하고, 우승 팀이 가려지는 대회 둘째 날인 13일에는 21시부터 결선 토너먼트 전 경기를 녹화 중계한다. 이번 대회는 이준혁 캐스터와 박건연 해설위원이 중계진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KXO(한국3x3농구연맹) 관계자는 “TV 노출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3x3에 친근감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5월에 개최했던 홍천 챌린저가 TV로 중계되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시청을 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홍천 무궁화 챌린저 역시 많은 분들이 시청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KXO는 "이틀간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무궁화 챌린저 2024의 전 경기는 FIBA 3x3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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