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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오는 18일 데뷔 만 1년을 앞둔 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1주년 기념 선물을 제대로 받았다. 음악 방송 첫 1위에 올랐다.
9일 MBC every1과 MBC M에서 '한글의 온도'라는 주제로 동시 생방송된 '쇼챔피언'에서 QWER은 배너(VANNER), NCT WISH, 최예나,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를 꺾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다.
음원에서 압도적인 1위(3,500점)을 기록한 QWER은 글로벌 팬 투표에서도 786점을 얻으며 총점 5,156점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위는 배너로 총점 5,021점을 획득했다. 3위는 NCT WISH로, 총점 3,405점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아 생방송 소감은 없었지만, 공개 채팅방을 통해 멤버들은 소감을 밝혔다. 쵸단은 '1위라니. 너무 감사하다'라고, 마젠타는 '1위 너무너무 감사해요 진짜', 히나는 '우리가 음악 방송 1위라니'라면서 기뻐했다. 시연 역시 '쇼챔피언 1위'라면서 환호했다.
한편, QWER은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기획한 '최애의 아이돌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된 밴드로, 지난해 10월 18일 정식 데뷔했다.
지난달 23일 발매한 미니 2집 'Algorithm's Blossom'의 타이틀곡 '내 이름 맑음'은 지난 7일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멜론 TOP100 2위에 올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QWER이 동일 차트에서 거둔 최고 순위다.
유튜브 뮤직에서도 초강세다. '내 이름 맑음'이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국 인기곡 Top100 1위,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에 랭크됐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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