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BL 컵대회가 개막했다. 돌아온 숀롱이 현대모비스의 첫 승을 이끌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KBL 컵대회 C조 첫 경기서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를 90-74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일본리그를 찍고 돌아온 숀롱이 3쿼터에만 13점을 올렸다. 17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을 기록했다. 1~2쿼터에 끌려간 현대모비스는 3쿼터에 전세를 뒤집었다.
현대모비스는 이우석과 박무빈, 게이지 프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소노는 에이스 이정현이 여전했다. 3점슛 3개 포함 25점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새 외국선수 앨런 윌리엄스는 23점 15리바운드에 4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이적생 이재도는 2점에 그쳤다.
개막전서는 A조의 서울 삼성 썬더스가 상무를 87-80으로 이겼다. 코피 코번이 19점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턴오버 6개는 옥에 티. 이원석도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이며 18점을 보탰다. 상무는 양홍석이 3점슛 4개 포함 24점, 전현우가 3점슛 5개 포함 19점을 보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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