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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런닝맨'에서 추석을 맞아 배우 금새록, 방송인 홍진호와 함께 가장 불운한 가문을 가리는 상황극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번 레이스는 대대로 불운이 따라다니는 불운 가족이 명절마다 모여 불운을 겨루는 상황극 레이스로 불운 가족 중에서도 유독 자식 복이 없는 지효네와 새록네가 모여 ‘역대급 불운 배틀’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지효네 가족은 아버지인 양세찬을 닮아 자식들의 구강이 불운하다는 설정으로, 쌍둥이 아들인 유재석과 홍진호가 각각 특유의 구강구조와 발음 문제를 강조하며 큰 웃음을 예고했다. 반면 새록네 가족은 부모인 하하, 금새록보다 늙어 보이는 큰아들 지석진의 ‘노안’에 쉽사리 말을 놓지 못하는 등 웃지 못할 상황들이 이어졌다고.
한편, 금새록과 양세찬은 지난 출연에서 '알콩이&달콩이' 커플로 달달한 케미를 자랑해 이번 상황극에 막장 요소를 불 지핀다. 형부가 된 세찬을 해맑게 ‘전 남친’이라고 소개하는 금새록과 이를 두고 뒷목 잡는 송지효·하하의 모습에 홍진호는 “이거 ‘낭장판’이야!”라고 외쳐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5일 오후 6시 10분 방송.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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