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12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레인보우 재경 닮은꼴" [꽃중년]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신현준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신현준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VCR 속 신현준의 아내가 등장하자 김원준은 "미인이시다"라며 깜짝 놀랐고, 김구라는 "레인보우 재경 느낌"이라고 칭찬했다.

신현준은 아내에 대해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첼로를 전공했다. 눈이 딱 마주쳤는데, 굉장히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 기억 속에 계속 있었던 느낌의 여자였다. 너무 신기해서 뒤를 돌아봤는데 아내도 돌아보더라"며 첫 만남을 전했다.

신현준은 "2013년 만나고 8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박사할 때 모든 걸 포기하고 한 남자 때문에 여기에 와서 살고 있는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에 신성우는 "하여간 남자는, 저래서 도둑놈 소리를 듣는 것"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한편 채널 A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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