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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소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과의 나이 차이가 15살이 난다. 너무 아저씨랑 살다 보니 이제는 젊은 사람들이랑 있으면 불편하더라. 이 자리가 너무 친근하다. 우리 집 거실같다"고 농담하며 웃었다.
이에 김원준이 "정말 궁금한데, 백종원 선생님이 해주는 것 중에 뭐가 제일 맛있냐"고 질문했다.
소유진은 "내가 지금 먹고 싶은 거 바로 해줄 때"라며 "맥주를 먹고 있는데, 오징어를 하나 구워도 남편이 해주니까 맛있다"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어느 순간부터 (백종원이) 건강에 위협을 느꼈는지 운동도 너무 열심히 하고, 단 하루도 안 빼놓고 퇴근하면 2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김범수가 "건강 보조 식품도 많이 먹죠?"라고 묻자 소유진은 "우리는 약 방이 따로 있다. 한 1평정도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백종원 씨가 가진 게 많으니까 그걸 쓸려면 오래 살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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