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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심형탁이 2세로 딸을 바라는 마음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내년 1월 출산 예정인 사야가 남편 심형탁에게 2세의 성별을 알려주는 '젠더리빌파티'를 여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심형탁은 "주변 친구들한테 다 물어보면 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면 이렇게 '아빠'하면서 온다고 한다. 종아리를 이렇게 딱 잡아준다고 한다. '아빠, 다녀왔어요' 이러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고 하더라"라며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나중에 나이를 먹지 않나. 사실 아들보다 딸이 엄마한테 더 잘한다고 한다. 그래서 심 씨(심형탁 애칭)는 사야 같은 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좀 많다"며 딸을 향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른이 된 딸을 시집보낼 때는… 심 씨는 시집보내는 것까지 생각해 봤다. 가슴이 막 찢어지더라"라고 이른 걱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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