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쿠팡 물류의 이해’ 강의 개설, 인턴십 운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9일 청운대학교와 물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CFS는 청운대 경영대 무역물류학과 재학생 대상 ‘쿠팡 물류의 이해’라는 교과목을 내년 3월 개설한다.
2026년 상반기 겨울방학 기간에는 청운대 학생을 위한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은 “물류 산업이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를 포함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전화됨에 따라 이번 협력을 통해 청운대 학생이 쿠팡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물류 전문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FS는 2021년 전주대와 군산대를 시작으로 2022년 인천재능대와 경북보건대, 지난해 인제대와 한국폴리텍Ⅶ대 등과 협력해 지역 청년을 물류 전문가로 양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쿠팡은 2026년까지 3조원 이상을 물류 인프라에 투자하고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를 건립해 최대 1만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도 “CFS는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운대 학생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물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