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서편에 대규모 ‘신세계존’을 조성하고 지난 7일, 9일 복합패션매장과 뷰티매장을 차례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약 2107㎡(637평) 규모의 신세계존은 140여개 브랜드를 모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럭셔리 브랜드, K-브랜드, 시계·주얼리·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을 아우르며 면세점 주 이용층인 개별 여행객(FIT)을 겨냥한 공간이다.
골프웨어 전용관을 포함해 디올 뷰티, 바프 아몬드, 풀리오 안마기 등 인기 팝업 매장도 열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뷰티 매장의 경우 샤넬, 에스티로더, 설화수 등 47개 브랜드가 입점한 플래그십 매장으로, 화장품과 스킨케어 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상반기 인천공항 서편 도입부에 최정상 하우스 브랜드의 듀플렉스 매장도 오픈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존 오픈은 신세계면세점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혁신적인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공항 내 럭셔리 쇼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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