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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치과의사 김형규가 아내 김윤아의 수익이 훨씬 많은 것을 인정했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손꼽히는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현 결혼 생활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했다.
이날 김형규는 치과의사, 매니저, 작가, 카페 사장, 만화 클럽장까지 무려 5개 직업을 가진 '열혈 5잡러'임을 인증했다. 그러나 수익 관련 질문에는 "에이, 그건 뭐 당연히 윤아가 크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조우종은 "한 번도 수익을 이긴 적이 없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숙은 "N잡러인데, 카페까지 하지 않냐"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제작진 또한 "넘어서실 가능성은 없냐"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김형규는 "가능성은 있다. 내가 정말 무서운 공포영화를 만들어서 전 세계 사람들이 벌벌 떨면서 대히트하는 공포영화를 만들면 내가 더 많아질 수도 있겠다"면서도 "하지만 가능성은 있지만 크진 않다. 현실을 나는 자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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