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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김학래가 아내 임미숙을 위해 상안검수술을 받았음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는 이봉원이 '사업 확장 자축 파티'를 위해 데뷔 때부터 동고동락한 코미디언 선후배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했다.
이날 이경애는 "내가 볼 때 두 사람은 와이프한테 해준 게 없다"라고 타박했다. 이성미 또한 이봉원을 향해 "한 거 이야기해 봐라. 다섯 가지만 들어보자"라더니 "세 가지. 아니면 한 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국 이봉원은 "나? 없네"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반면 김학래는 "나 같은 사람 없다. 내가 (임미숙의) 나이팅게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임미숙 씨가 겁이 많아서 성형외과를 못 간다. 눈 밑이 남들보다 불룩하고 그러니까 나한테 한 번 해보라고 하더라. 임상실험으로"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애는 "그러니까 오빠는 지금 자기 외모를 꾸미려고 한 게 아니라 미숙이를 위해서 했다는 거냐"라며 물었다. 김학래는 "그렇다. 가차 없이 가서 했다"며 "(내가 한 뒤) 임미숙도 했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했다. 이성미 또한 "미숙이가 많이 예뻐졌더라"라고 거들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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