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잠실점 에비뉴엘관 4층에 독일 하이엔드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 매장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이카의 첫 롯데백화점 입점으로 고급 카메라와 사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카는 세계 최초 35mm 필름 카메라를 만드는 등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명품 카메라 브랜드다.
이번 롯데백화점 매장은 라이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 전시부터 카메라와 렌즈 구매 상담, 전문가의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아카데미 클래스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전세계 50대 한정으로 제작된 ‘ZM1 Gold Edition’도 국내에서 잠실점 라이카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SL3(1099만원)과 Q3(1031만원) 등이 있다.
오픈을 맞아 사진작가 하시시박의 특별 전시를 연다. 아이슬란드 겨울 풍경을 담은 작품 15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카 스토어 포토그래피 투어 이벤트도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제품 상담을 예약하면 라이카 패스포트를 증정하는데 7개 매장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잠실점 4층 럭셔리 맨즈 존에 위치한 라이카 매장은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라며 “판매만 하는 매장이 아닌 전시와 아카데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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