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애경산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87개 협력사 납품대금 153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거래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1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최근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주고 상생과 동반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이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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