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휴젤은 최근 서울에서 미국을 포함한 9개국을 대상으로 개최한 ‘H.E.L.F 트레인-더-트레이너 2024’를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H.E.L.F는 휴젤이 지난 2013년부터 전 세계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이다. 올해부터는 ‘트레인-더-트레이너’가 새롭게 진행된다. 각 국가별 의료전문가를 휴젤 핵심 학술 전문가로 양성하고자하는 프로그램이다.
2회째로 개최된 이번 H.E.L.F에는 미국·호주·캐나다·중국·대만·일본·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콜롬비아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의료전문가들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은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학연구소에서 카데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규호 원장(메이린클리닉 압구정), 김수빈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해부학교실), 박현진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가 연자로 참여해 안면 해부학을 바탕으로 한 톡신·필러 시술 강연과 카데바 실습을 실시했다.
둘째 날은 한국 선진 의료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각 클리닉에서 세미나가 진행됐다. 최호성 원장(피어나클리닉)과 이종진 원장(데이뷰의원)은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에 맞춘 안면 부위·피부 재생 시술 테크닉에 대한 강연과 현장 시연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국내 의료진들로부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 받고, 휴젤 제품들을 활용한 실질적인 시술 테크닉을 전수받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전문가를 위한 다채로운 학술 세미나를 제공하며 현지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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