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고유의 넉살과 잔망美로 안방극장 접수
‘멜로무비’로 이어가는 행보에 기대감 UP
[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출연진들의 열정과 재능 그리고 다양한 한국 음식의 보는 맛 까지. 그야말로 금요일 밤을 기다리게 했던 tvN '서진이네2'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특히 매주 업그레이드 되는 요리 실력은 물론 식당에 모여드는 손님을 서빙하며 웃음과 힐링을 안겨준 최우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 한번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최우식은 인턴에서 대리로 승진 후 아이슬란드에 오픈한 ‘서진이네 뚝배기’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셰프이자 홀마스터로서 대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은 물론 ‘서진이네 뚝배기’를 방문한 손님들의 마음을 접수했다. 특유의 넉살과 잔망미 가득한 매력으로 미소를 자아내는 것은 물론, 사소한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캐치해 친절과 다정함을 바탕으로 전하는 손길들은 매번 감탄을 자아내며 그를 향해 시선을 고정시켰다.
아이슬란드의 마지막 날 영업과 종무식의 이야기가 펼쳐진 최종회에서 최우식은 마지막까지 홀마스터초이로 주방과 홀을 누비는 모습과 쉬는 날 레이캬비크를 벗어나 외곽으로 로드트립을 떠난 모습, 종무식에서의 활약상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대장정의 끝을 뜻깊게 장식했다.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캐치해 필요한 물건을 바로 건넬 만큼 세심함과 배려가 몸에 밴 최우식은 마지막 날 설거지를 도우러 온 이명한 본사 대표를 마주할 때마다 어쩔 줄 몰라 했다. 맨손으로 많은 양의 그릇들을 설거지하는 그를 계속해서 살피며 미안해하는가 하면, 그릇들을 조심스레 전달하는 모습으로 마음을 훈훈하게 데웠다.
박서준과 로드트립을 떠나서는 대자연 앞에서 감탄을 연발하기도 하고, 스트로쿠르의 물기둥이 솟구치는 순간을 날랜 몸놀림으로 담아내는데 성공해 환하게 웃는 소년미 가득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장정의 마무리 종무식에서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진행된 스피드 퀴즈에서도 빛나는 메서드 연기를 선보이며 1등을 차지하고, 마지막 회 엔딩 요정 타이틀과 들통을 선물로 뽑으면서 보는 이드를 폭소케 했다.
이처럼 유기농 청정 웃음, 폭발하는 매력과 함께 ‘서진이네2’를 빛낸 최우식. 매회 새롭게 발견되는 스윗한 매력으로 기분 좋은 놀라움을 선사하며 든든한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한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를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신선한 행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바.
이에 ‘예능 루키’에 등극해 예능까지 접수하며 끝 모를 매력과 함께 질주하고 있는 그가 새 작품에서 선보일 열연에 기대와 궁금증이 한데 모아지고 있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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