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시행 4주년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 임상연구지원사업단이 주최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에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승인된 임상연구 중 19개 과제에 대해 연구책임자들이 연구수행 경험과 성과를 발표했다. 첨단재생의료 분야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조석구 교수는 면역 및 줄기세포 치료 중개연구와 임상연구 진입을 선도하여 국내 첨단재생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림프종 환자들을 위한 다학제협진 클리닉을 운영하고, 자가·동종 조혈모세포 이식과 관련된 연구와 진료를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세포치료센터·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를 운영하며 난치성 질환에 대한 중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혈액내과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오랜 기간 동안 세포치료제 연구를 지속해 왔다. 세포치료제 연구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치료법을 개발하고 적용해 왔다.
조석구 교수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세포치료제 연구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