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백화점은 추석 선물 세트로 차세대 건강 대표 식품인 ‘꿀’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꿀 선물 세트는 올해 설 명절(1월 22~28일) 지난해 대비 80% 늘었고 이번 추석에는 설보다도 20% 매출이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천연 감미료를 찾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꿀을 곁들여 먹는 요거트 제품이 유행하면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일까지 전 점포에서 국내외 프리미엄 꿀 세트부터 단독 콜라보 상품, 선물 세트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대표 상품으로는 1956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온 ‘임형문 꿀’의 완숙봉밀 벌집꿀, 샤베트꿀 등이 있다.
완숙봉밀 벌집꿀은 1년에 단 한번 채밀 가능한 자연 완숙 꿀을 벌집 형태 그대로 담아 프리미엄 선물 세트로 호응을 얻고 있다.
뉴질랜드 마누카꿀 선물 세트 등 해외 유명 프리미엄 꿀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콤비타 마누카꿀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꿀만 담아 1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세계 5대 꿀로 알려진 ‘멕시코 찔찔체꿀, 독일 프리미엄 아카시아꿀 ’아카시아 허니콤‘ 등도 선보인다.
2015년 세계양봉대회에서 우승한 ’안상규 벌꿀‘을 반고흐 작품이 그려진 패키지에 담은 ’안상규벌꿀 챕터 82‘ 반고흐 뮤지엄 특별 에디션 상품도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윤민석 롯데백화점 그로서리팀 꿀 담당 바이어는 “차세대 건강 대표 상품군으로 꿀을 꼽고 관련 선물 품목 수를 대폭 늘려 준비했다”며 “매장 내 꿀 전문 코너를 신설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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