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정산 대금 약 53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조기 정산 대상은 가게배달과 배민배달, 배민포장주문, 배민 장보기·쇼핑 등 배민 광고와 서비스를 이용하는 업주다.
이들 업주는 오는 11일 판매 대금을 13일에 정산받게 된다.
정산 대금은 영업일 기준 3일 후 지급되기 때문에 11일 판매 대금은 연휴 이후인 19일에 정산받을 수 있지만, 이번 조기 정산을 통해 6일 앞당겼다.
정산 금액과 입금 일정은 입점 소상공인 가게 관리 프로그램인 배민셀프서비스의 정산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성길 우아한형제들 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배민은 외식업주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돕고자 2019년 배달 플랫폼 최초로 매일 정산하는 ‘일 정산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업주의 사업 운영을 돕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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