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가 오는 14일 구독자 3억명을 보유한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의 ‘피스터블 초콜릿’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피스터블 초콜릿은 미스터 비스트 크루(팀)의 리더인 지미 도널드슨이 단백질바 회사 대표였던 짐 머레이와 함께 만든 초콜릿이다.
2022년 1월 출시 후 미국과 유럽, 호주 등에서 100만개 이상 판매됐고 출시 4개월 만에 약 130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 CU에서 선보이는 피스터블 초콜릿은 오리지널, 밀크, 크런키, 디즈넛츠 등 총 6종이다.
밀크 초콜릿은 오리지널 초콜릿에 뉴질랜드 목초 우유를 더했고, 크런키 초콜릿은 밀크 초콜릿에 쌀튀밥을 넣어 바삭한 식감을 담았다. 디즈넛츠 초콜릿은 땅콩버터 맛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다.
CU는 올 하반기 초콜릿 제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선보여 두 달간 누적 판매량 180만개, 약 72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김장웅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최근 편의점 업계는 차별화 신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으로까지 시야를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신 글로벌 상품의 국내 도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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