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근로자 휴가비 지원, 올해 마지막 5만명 모집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6일부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 5만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와 근로자 소속 기업이 각각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는 총 1만3000여개 기업과 14만여명 근로자가 참여 중이다.

소상공인과 사회복지법인·시설은 대표도 참여할 수 있다.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비영리민간단체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주성희 관광공사 관광복지안전센터장은 “2018년부터 시행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는 누적 5만6000여 개 중소기업, 53만여 명 근로자가 참여했고 재참여 의향도 91.1%로 높다”며 “이번 기회를 이용해 국내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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