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HDC랩스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HDC랩스 본사 사옥 근처에서 진행됐다.
이는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자 하는 HDC랩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HDC랩스의 임원진들이 직접 커피차에서 간식과 커피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김성은 HDC랩스 대표는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자원순환 캠페인과 같은 작은 실천이 모여 더 큰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HDC랩스는 지난 6월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도 E-순환거버넌스 측의 커피차 지원과 함께, 수거된 폐전기·전자제품도 해당 협력체계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다.
한편, HDC랩스는 이달 말에는 플로깅 캠페인 등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방침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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