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메이드 어패럴, 2025 봄여름 시즌 ‘스윙 최적화’ 골프웨어 선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한성에프아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테일러메이드 어패럴은 2025 봄여름 컨벤션을 열고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은 28~29일 서울 성수동 비컨 스튜디오에서 비공개로 열렸다. 이날 테일러메이드는 자사 글로벌 관계자를 비롯해 백화점 담당자, 대리점 경영인을 초청해 주요 제품과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2025년 봄여름 시즌 시그니처 라인은 프로골퍼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설계해 뛰어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윙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우수한 소재, 정교한 봉제기법을 겸비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였다.

골퍼의 움직임을 고려해 신체 구조와 관절 부위에 필요한 디테일을 적용, 스윙 가용범위를 최대치로 끌어올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스윙 매커니즘에 맞춰 백스윙에서 릴리즈 구간까지의 가이드 라인 역할이 가능하도록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밖에 인체 구조에 적합한 투습, 통기, 냉감 기능을 갖춘 소재를 매치해 골프웨어를 착용한 후 스윙 동작이 이전보다 쉽고 편안해지도록 만들었다.

서한나 테일러메이드 어패럴 디자인실 이사는 “스윙 매커니즘에 맞춘 혁신적인 기능과 스타일을 중점으로 한 디자인 연구개발에 계속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골프웨어에 대한 연구개발과 디자인 노하우를 극대화해 프리미엄 퍼포먼서 라인에서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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