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부동산 콘텐츠 기업 유에이치씨(UHC)가 '한국브랜드만족지수 1위'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에이치씨 측에 따르면, 유에이치씨 호텔 브랜드들은 성수기 기준 95% 이상, 연평균 80~90%에 육박하는 객실점유율(OCC)을 기록하고 있으며 위탁운영 전문 브랜드 유에이치 플랫(UH FLAT)은 최근 매출이 상승하면서 브랜드 자체적으로 수분양자에게 지급하는 확정수익금을 인상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 대해 유에이치씨는 “부지 확보 후 건물을 올리는 전통적 방식 대신, 이미 검증된 번화가에 입주해 고객을 확보한다. 이 과정에서 절약된 예산은 객실 콘텐츠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10개 지점을 운영 중인 유에이치 스위트(UH SUITE)'는 올해 일본 오사카 난바역 인근에 3개 지점을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유에이치씨 관계자는 "회사가 지속 성장하는 만큼, 앞으로 브랜드 제휴도 폭넓게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성공적인 부동산 밸류업 기업뿐만 아니라, 탄탄한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 유에이치 콘티넨탈(UH CONTINENTAL)이 영업을 개시할 예정으로 부산 해운대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 관광 명소에 다수 지점이 들어설 계획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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