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4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성대 이랜드그룹 유통부문 총괄대표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이랜드리테일의 79개 협력사 대표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하반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발표됐다. 또 오랫동안 함께 성장해온 주요 협력사에 감사를 전하는 오찬과 하모니스트 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랜드리테일과 동반위는 이날 올해 더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유통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랜드리테일은 향후 3년간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을 위한 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활동 통한 성과공유제 운영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세부 계획이 포함된다.
윤성대 총괄대표는 “오랜 기간 함께 성장해 온 협력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통 산업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경영을 이끄는 동반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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