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1일부터 선보인 올해 ‘FW(가을·겨울) 뉴 컬렉션 쇼’가 5일 만에 주문액 120억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단독 패션 브랜드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 결과, ‘폴앤조 니트 재킷 3종’이 40분 만에 완판되는 등 주요 상품이 매진됐다고 설명했다.
뉴 컬렉션 쇼는 롯데홈쇼핑이 10년 이상 운영해 온 ‘패션 이즈 롯데’를 대신하는 패션 특집전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개 브랜드, 73여 종의 신상품을 TV, 라이브 커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올해 FW 시즌 패션 아이템은 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의 실용적인 아이템 위주로 구성됐다.
롯데홈쇼핑은 LBL, 바이브리짓, 조르쥬레쉬 등 대표 브랜드 신상품을 29~30일 공개할 계획이다.
또 29일에는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피플오브더월드도 캐시미어 니트, 해링본 스커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이번 FW 뉴 컬렉션 쇼의 성공적인 출시는 단독 패션 브랜드와 고객 니즈를 잘 반영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트렌드와 고객 요구에 맞춘 브랜드별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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