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일 오전 10시~오후7시까지 예약 통해 상담 가능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부천직업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2일 부천시 소재 호텔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마음을 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화재를 목격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충격과 트라우마를 겪은 소방관, 경찰관, 호텔 직원 및 관계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심리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직업트라우마센터는 전문 상담심리사, 산업전문간호사 등이 배치돼 있어 개별 근로자의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안정화 지원 상담을 실시해 신속한 회복을 도모한다. 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수 있다.
금번 화재로 트라우마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는 부천직업트라우마센터에서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필요 시 찾아가는 상담도 무료로 진행하고 있어 개별 상담이나 심리 안정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예약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정혜선 센터장은 “부천 호텔 화재로 세상을 떠나신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부상을 당한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부천직업트라우마센터에서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해 정서적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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