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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26일 신한지주가 장 초반 7.67% 상승한 6만46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국내 증시가 폭락한 검은 월요일 종가(5만2800원) 대비 22.34% 오른 수치다.
신한지주의 2분기 순이익은 1조4300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며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카드와 증권, 라이프 등 1분기 대비 이익규모가 확대되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아울러 신한지주는 밸류업 공시를 통해 2027년을 목표로 ROE(자기자본이익률) 10%, 총주주환원율 50%, 주식 수 5000만주 감축계획을 발표했다. 호실적과 밸류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6일 오전 9시20분 기준 신한지주는 1.50% 상승한 6만900원에 거래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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