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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김민재가 2024-25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졌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베스트11을 예측해 소개했다. 이 매체는 김민재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할 것으로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의 2024-25시즌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케인, 자네, 올리세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진은 무시알라, 팔리냐, 킴미히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게레이로, 우파메카노, 김민재, 스타니시치가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노이어가 이름을 올렸다. 바이에른 뮌헨이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 중에선 공격수 올리세와 미드필더 팔리냐가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점쳐졌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25일 열리는 볼프스부르크와의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케인, 나브리, 올리세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미드필더로 무시알라, 킴미히, 파블로비치가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또한 수비진은 게레로, 김민재, 우파메카노, 보이가 구축하고 골문은 노이어가 지킬 것으로 점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7일 열린 울름과의 2024-25시즌 DFB포칼 1라운드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김민재는 울름전에서 풀타임 출전하며 수비진을 이끌었고 바이에른 뮌헨은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0일 그라스호퍼를 상대로 연습경기를 치러 4-0 승리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앞두고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데 리흐트와 마즈라위가 맨유로 이적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여름 이적시장 영입한 이토에 이어 레버쿠젠에서 임대 복귀한 스타니시치 마저 부상을 당했다. 이토와 스타니시치 모두 측면 수비수 뿐만 아니라 센터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는 수비 자원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볼프스부르크전에 출전 가능한 전문 센터백 자원이 김민재, 우파메카노, 다이어 3명이 전부인 상황이다.
스타니시치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두고 팀 훈련 중 무릎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스타니시치는 팀 훈련 중 무릎 인대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독일 빌트는 '스타니시치는 최소 6주 동안 결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스타니시치는 최고 2개월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 첫 경기를 앞두고 수비수들이 잇단 부상을 당한 가운데 김민재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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