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직관 여행 통했다” 하나투어, NFL·NBA 직관 여행으로 완판 대열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는 스포츠와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스포츠 직관 여행 상품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상품은 현장 생동감을 극대화해줄 전문가가 전 일정을 함께 동행한다.

우선 하나투어의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직관 여행 상품이 출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다.

NFL 상품은 국내 최대 미식축구 유튜버 ‘미축남’의 해설과 함께 LA 램스, LA 차저스,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의 NFL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6박 8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 스포츠용품 브랜드 윌슨(WILSON)과 협업해 예약자에게 50만원 상당의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미국프로농구(NBA) 직관 여행은 지난해 1차와 2차에 이어 3차 상품도 완판을 기록하며 현재 예약 대기만 가능하다.

오는 10월 3일 출발하는 NBA 상품은 조현일 해설위원과 함께 보스턴과 덴버의 경기를 2회 관람할 수 있는 5박 7일 일정으로 두바이와 아부다비 관광을 포함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해 여행업계에서 처음 선보인 전문가 동반 NBA 직관 상품으로 2차수 모두 출시 당일 완판한 바 있다.

스포츠 경기 관람을 넘어 직접 스포츠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내달 14일 출발하는 ‘백두산 자전거 라이딩’ 6일 상품은 전속 라이딩 전문 가이드와 인도 차량을 동반해 압록강과 천지 등 차별화된 라이딩 코스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스포츠와 여행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 상품이 높은 인기를 보이며 조기 마감되고 있다”며 “여행객의 다양한 관심사에 맞춘 특별한 스포츠 직관 여행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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