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현대홈쇼핑이 예년보다 2주 이른 8월 말부터 추석 기획전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달 1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에서 다양한 가격대의 명절 인기 품목 약 300여종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같은 기간 추석 특집 판매 방송을 집중 편성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적립 혜택도 강화했다. 10만원대 상품에 집중한 지난해와 달리 5만원 미만부터 10만원 이상 상품군을 세분화하고 판매 물량을 15% 늘렸다.
인기 상품인 한우와 홍삼 등 프리미엄 상품은 물량을 20% 늘렸다. 대표상품으로 현대명가 경주천년한우 선물세트와 정관장 홍삼 세트가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식품 상품 2회 이상, 5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최대 10%를 H포인트로 돌려주고 총 12종 쿠폰 패키지도 제공한다.
또 TV 방송을 통해 샘 해밍턴이 LA갈비를, 이원일 셰프와 방송인 홍석천이 갈비찜 등 인기 품목을 소개하며 시청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 따라 명절 선물 구매에 다양한 상품을 꼼꼼하게 비교할 수 있는 홈쇼핑이 선호되고 있다”며 “올해도 합리적인 가격과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 수요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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