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습한 날씨에 제습기 판매 56% 급증…할인 프로모션 진행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전자랜드는 이달 1~19일 제습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늘었다고 21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올여름 8월까지 이어지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일부 지점에서는 제습기 재고가 품귀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전자랜드는 제습기 재고를 확보해 온·오프라인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서는 제습기 행사 모델을 최대 36% 할인하고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전국 직영점에서는 제습기 진열 상품을 최대 61%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온난화와 이상 기후로 습도가 높은 날이 지속돼 제습기가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등 제습 가전을 구매하면 최대 65만원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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