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편의점 CU는 7월 장마로 인해 8월에 피서객이 몰리면서 해변가 인근 편의점들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CU에 따르면 이달 1~18일 해변가 30여개 점포 매출이 전월 대비 40.4%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장마로 인해 매출이 8.4% 상승에 그친데 비해 8월에는 휴가객 증가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역별로는 동해 북부 지역의 매출이 52.1%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고, 남해와 제주 지역도 각각 42.8%, 42.1%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주요 판매 상품으로는 컵얼음, 아이스드링크, 하이볼, 스포츠음료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상품이 많았으며,샌드위치, 주먹밥 등 간편식품과 튜브, 방수팩 등 해변 특화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장성관 BGF리테일 영업기획팀장은 “이달 피서객이 급격히 몰리면서 해변가 인근 점포의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고객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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