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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반려견과 봄 소풍 '행복'
팬들 "개 팔자가 상팔자"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장나라가 반려견과 한강에 소풍을 나왔다.
27일 장나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랜만에 즐거운 소풍. 사랑하는 멍벤 친구들과 멍뭉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장나라는 청바지에 아이보리 옷을 입고 캐주얼한 복장으로 나들이에 나섰다. 반려견들과 다정하게 포즈를 잡는 장나라는 테이블에 커피와 케이크, 다양한 주전부리들이 올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텐트까지 치고 돗자리에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준비한 장나라는 제대로 된 봄 소풍을 즐겼다. 특히 사진 속 왼쪽 약지에 결혼반지를 끼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무 귀엽잖아", "강아지도 장나라 닮았네", "반려견 왜 이렇게 귀여워", "소풍 제대로 즐겼네", "날씨가 좋아서 좋았겠다", "텐트까지 치다니", "나도 한강 갈걸", "힐링 데이네", "개 팔자가 상팔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나라는 2001년 정규 1집 'First Story'로 데뷔했다. 2000년대 초 가요계 뿐 아니라 드라마, 예능, 광고에서도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켰다. 가요대상과 연기 대상에서 신인상을 휩쓸었으며 2002년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아 4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는 드라마 '뉴 논스톱', '명랑소녀 성공기', '내사랑 팥쥐', '동안미녀', '학교 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오 마이 베이비', '굿 파트너'에서 활약을 펼쳤다. 2026년에는 '굿파트너2'가 제작될 예정이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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