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운동에 푹 빠져 사는 일상을 전했다.
오정연은 25일 소셜미디어에 "잠깐 뛰뛰해도 땀이.. 운동 삼아 틈새 배달두"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운동하다가 더웠는지 겉옷을 허리에 둘러메고 민소매 티셔츠 차림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머리엔 캡모자와 헤드셋을 쓰고 셀카를 찍으며 "잠깐 뛰었는데도 땀이 난다"며 런닝을 했다고 전했다.
다른 사진엔 "운동 삼아 틈새 배달"이라고 씌여 있는 영수증 사진이 보인다. 참치마요김밥을 들고 어딘가로 배달을 가고 있다. 오정연은 단순히 런닝에 그치지 않고 틈새를 이용해 음식 배달까지 하는 '스포츠 만능캐' 별명다운 모습을 보였다. 전직 아나운서라는 정적인 직업에서 온몸을 쓰는 동적인 것에 도전을 멈추지 않는 그녀의 라이프 스타일이 팬들로부터 호응과 인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정연은 평소 스포츠 분야 '취미 부자'로 알려져 있다. 모터사이클부터 스킨스쿠버, 스키-스노보드, 폴댄스 등 종목을 가리지 않고 도전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오정연은 5월초 태백에서 열리는 레이싱 대회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전했고,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이사를 맡게 되었다는 소식도 사진을 업로드하며 알렸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9년 프로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