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35)와 결혼한 시나리오 작가 딜런 마이어(37)가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24일(현지시간) 개인 계정에 “네.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그렇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스튜어트와 마이어는 서로 뜨겁게 키스하는 모습이다.
다코타 패닝, 카렌 길리언 등 동료 배우들이 ‘좋아요’를 누르며 축하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일 미국 LA의 한 멕시코 레스토랑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레스토랑은 두 사람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졌다. 카시타 델 캄포는 이날 공식 계정에 “비공개 행사를 위해 문을 닫는다”고 공지했다.
소식통은 “두 신부와 하객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기분이 좋았다며 자정을 넘겨 파티를 계속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3년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고, 6년 뒤인 2019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2021년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한편 스튜어트는 동성연인과 아기를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아기를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은 두렵지 않은데, 출산은 두렵다”면서 “갑자기 손과 무릎을 꿇고 있어야할 정도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정말 싫다”고 고백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