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혼' 미쓰에이 민, 뉴욕서 꿈 같은 프러포즈 받았다 '♥ 가득 함박 웃음' [MD★스타]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미쓰에이 민이 오는 6월 결혼하는 가운데 프러포즈 과정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민은 26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Let’s go on a picnic" he said… And this!!'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예비 신랑으로부터 반지를 건네받는 민의 모습이 담겼다. 예비 신랑은 한쪽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를 하고 있으며, 민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듯 한 손으로 입을 막은 채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감동의 눈물보다는 기쁨으로 가득 찬 사진으로, 두 사람은 뉴욕 길거리를 배경으로 눈맞춤하며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나 두 사람의 설렘 유발 키 차이가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소속사 비몬스타엔터테인먼트,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민이 6월 7일 결혼한다'며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8년 한 콘서트에서 지인 소개로 만나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 4월 약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민은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뷔해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 '다른 남자 말고 너'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7년 미쓰에이 해체 이후 솔로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2022년 미국 브로드웨이 뮤지컬 'K팝'(KPOP)에 출연했으며, 다음 달 31일 싱글을 발매할 계획이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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