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홈쇼핑으로 복귀하는 성유리가 근황을 전했다.
그는 26일 개인 계정에 별 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쌍둥이 딸 중 한 명이 엄마 성유리의 이름이 새겨진 케이크에 손을 갖다대는 모습이다. 이 케이크는 성유리의 홈쇼핑 출연을 축하하기 위해 누군가가 선물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GS홈쇼핑은 25일 공식 계정에 “신규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레전드 워너비 성유리”라며 홍보 영상을 올렸다. 이어 “30일 저녁 9시 45분 ‘성유리에디션’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며 “‘성유리에디션’은 쇼핑 고민 해결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 씨 구속 이후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여서 그의 복귀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 씨는 지난해 12월 26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안 씨가 수수한 합계 4억원 상당의 고급 시계 2개도 법정 몰수됐다. 안 씨는 특정 코인을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해 준다는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 씨와 결혼해 2022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성유리는 지난해 1월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남편의 혐의에 억울함을 드러낸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