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고맙고 사랑해요”… 이혼 후 첫 생일, 아들과의 캠핑

이시영 의미심장한 '축하'…
다정한 母子사진… 귀여운 편지도 쓰네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배우 이시영이 아들과 함께한 생일을 공개해 여전히 따뜻한 가족의 순간을 공유했다.

이시영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가족에게 생일 축하를 받은 사진과 영상 여러 장을 올렸다. 그는 17일에 43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시영은 "너무 맞말이라 더 감동이야 ㅎㅎ 다들 너무너무 고마워.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내 사랑 정윤이도 최고였어 사랑해"라는 글을 덧붙여 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시영은 누군가 보낸 "이것도 축하하고, 저것도 축하하고, 그것도 축하축하해!"라고 쓰인 카드 사진을 첫 번째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인들에게 받은 축하 메시지들과 선물 받은 꽃다발, 케이크 인증 사진이 담겼다.

이시영은 아들과 남다른 애정 역시 자랑했다. 함께 떠난 캠핑장에서 아들을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돋보였다. 이어 아들이 써준 생일 편지 역시 애정이 가득 담겨있었다. 서툰 글씨로 쓰인 편지에는 “엄마, 생일 축하해요! 캠핑 갈 때까지 힘들게 준비한 선물이야! 생일 축하해 엄마! 사랑해!!!”라는 따뜻한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해당 게시물에 팬들 역시 “예쁜 날 태어난 시영 언니, 생일 축하드려요”,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축하를 보탰다.

한편 이시영은 3월, 결혼 8년 만에 남편과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연기와 방송 활동을 어떻게 이어갈지 기대가 모인다.

신예지 인턴기자 qwyej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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