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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황보라(41)가 부부싸움 후 특별한 한풀이를 인증했다.
황보라는 20일 자신의 계정에 "신랑이랑 싸우고 아주버님이랑 조카랑 신세한탄. 결국 가족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보라가 아주버님 하정우(본명 김성훈·46), 조카와 함께 마신 듯한 술들이 담겼다. 550ml 크기의 캔 맥주들이 그 주인공이다. 그 뒤로 살짝 보이는 병 또한 눈길을 끈다. 남편과 부부싸움 뒤 아주버님, 조카와 이야기를 나누는 황보라의 돈독하면서도 든든한 가족애가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2022년 배우 김용건(78)의 아들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47)의 동생인 차현우(본명 김영훈·45)와 결혼했다. 이후 네 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5월 득남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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