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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함소원은 13일 소셜미디어에 "요즘 엄마한테 요구사항이 많네요, 엄마 나 찍어줘, 엄마 나 이거 할래, 엄마 나 이거 잘해~ 그래 건강해서 좋다~ #아파트 #X세대 #꿈나무 # 호기심 #에너지 #엄마"라는 글과 함께 딸 혜정이와 행복한 일상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함소원의 딸은 "엄마, 아파트란 노래 알아?"라고 질문한다. 함소원은 "당연히 알지~ 엄마 X세대야~ 별빛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으싸라으싸"라며 노래했고, 딸은 황당하다는 듯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엄마 나 잘 봐"라고 말한다. 딸은 반짝이는 무대 의상으로 갈아입고 로제가 부른 "아파트 아파트, 아 아 아파트"를 열창하며 로제의 춤을 그대로 재연해 엄마 함소원을 머쓱하게 했다.
함소원은 X세대라고 자부했지만 윤수일의 '아파트'를 불렀고 함소원의 딸은 로제의 '아파트'를 불러 딸과의 40년 세대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하지만 함소원은 노래하고 춤추는 딸이 너무 기특했는지 "건강하게만 자라다오"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혜정이 진짜 많이 컸네요" "언니 닮은 거 맞네" "시트콤 촬영하시네" "40년 세대차이"라고 쓰며 함소원 모녀를 응원했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의 중국인 진화(30)와 결혼했으나 2022년 이혼했다. 2018년 태어난 혜정 양을 함소원이 양육 중이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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