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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그룹 티아라 지연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은아 스타일리스트가 지난 8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사진에는 티아라 멤버들이 효민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함은정, 전보람, 지연, 큐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지연은 밝은 미소와 함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소연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앞서 지연은 지난 6일 개인 계정에 "코노 대신 카노"라는 글과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지연이 선곡한 곡은 이예준의 '그날에 나는 맘이 편했을까'였다.
이 노래는 ‘늘 똑같은 일로 싸우다 지친 우리 끝날 때 됐나 봐. 너답지 않던 모습 더는 지켜보기 힘들었어’로 시작한다.
이어 ‘나는 사랑이 필요해 이만큼 아프면 충분해 니가 핀 담배만큼 난 울었어’, ‘상처받았다고 말하지 말아줘’, ‘나를 더욱더 사랑해줬더라면 아니 처음부터 만나지 말았다면 행복했을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이혼 후 심경을 밝힌게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한편 지연은 황재균과 지난 2022년 12월 결혼했지만, 약 1년 반 만에 이혼설에 휩싸였다. 당시 이혼설에는 사실무근으로 대응했으나, 지난해 10월 초 지연이 황재균과의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은 법원에서 조정을 거친 끝에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황재균 측은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라고 밝혔고 지연 측도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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