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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홍원이 당당히 밝힌 수입
포르쉐부터 딸까지…근황 공개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래퍼 양홍원은 최근 고급 외제차 포르쉐를 구매한 사실을 인증했다.
7일 양홍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럼 뭐라 그래"라는 글과 함께 포르쉐 구매 당시의 서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차량 구매를 위한 개인 정보가 담겨 있었으며 직업란에 '래퍼'라고 기재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포르쉐 시승 운전 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양홍원은 지난 1월 유튜브 채널 '남궁재불'에 출연해 자신의 수입과 차량 구매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19살 때 처음 아버지에게 그랜저를 사드렸고 이후 펠리세이드를 사드리면서 그랜저를 내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포르쉐 파나메라 GTS를 중고로 구입했다. 차를 바꾸고 술을 끊었다"고 덧붙였다.
차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 "차는 두 번째 스튜디오다. 오디오가 중요하다. 차 안에서 작업한 노래를 듣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수입에 대해 "한 달에 큰 거 8~9장 정도 들어온다. 5장 계속 위다"고 밝혔다.
1999년생인 그는 오래 만난 여자친구와 사이에서 딸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말 "내 팬들아 현주가 해냈어!!! 내 딸 양루아. 축하해줘"라며 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직접 여자친구의 출산 소식을 전하면서 25살의 나이에 아빠가 됐다. 현재까지도 별다른 결혼 소식은 전하지 않았다.
양홍원은 2017년 Mnet '고등래퍼' 시즌 1에서 우승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10대 래퍼들과의 경쟁 속에서 독보적인 랩 실력과 자신감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며 힙합 씬에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인디고 뮤직과 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음악 외적인 논란으로 자주 언급되며 대중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현재 그는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대중의 시선은 곱지만은 않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음악을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소희 인턴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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