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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 "포르쉐 사달라고 했더니…"
이영지-NCT 마크에 팬들 "이조합 인정"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래퍼 이영지가 NCT 마크에게 시계를 선물받은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이영지는 자신의 SNS에 보이그룹 NCT 마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영지는 마크로부터 명품 시계를 선물받은 것으로 보였다. 이영지는 "살면서 누구 주기만 해봤지 차 본 적도 없는 롤렉스를 마크님께서 피처링 해줘서 고맙다고 선물해 주셨습니다. 너무 과분한 선물이라 받은 지 꽤 됐는데도 아까워서 어디 차보지도 못하고 혼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있었네요"라고 밝혔다.
또 이영지는 "뮤직비디오 촬영할 때부터 갖고 싶은 게 없냐고 물어보셔서 없다고 계속 대답해 드려도 물어보시길래 안 받을 작정으로 '포르쉐 사주세요'라고 장난쳤는데 결국 포르쉐 얼추 비슷한 롤렉스를 사 오셨다. 진심 기절할 뻔했는데 자꾸 마음에 드냐 안 드냐 물어보시고 마음에 안 들면 솔직하게 말해줘도 된다고 해서 그냥 주저앉아서 울어버렸습니다(과장)"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영지는 "시계 차고 관에 묻히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꼭 저보다 더 오래 사세요. 마크님 정말 잘 차고 다닐게요. 좋은 곡에 불러주시고 좋은 마음 담은 선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 인생 첫 시계. 천재 아티스트 이마크 짱 무병장수 억만장자 기원"이라는 글을 올려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마크가 선물한 롤렉스 시계는 서브마리너 제품으로 그린 세라믹 소재의 베젤과 블랙 다이얼이 고급스러운 오이스터 스틸 소재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1600만 원가량 한다.
한편 지난해 12월 NCT 마크의 솔로 음원 '프락치'를 이영지가 피처링 해주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락치'는 마크의 정규 1집 두 번째 선공개 싱글곡이다. 하우스 풍의 코드 진행 위로 펼쳐지는 묵직한 808 베이스와 강렬하게 반복되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인 힙합곡으로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자랑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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